특정 사람, 기업 또는 제품의 총 온실가스 배출량을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 즉 탄소 배출량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온실가스 지구 온난화 지수를 나타내는 이산화탄소 환산 (CO2e) 미터톤 단위로 계산합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미국의 탄소 배출량이 0.8%, 즉 36Mt 증가했습니다. 기후 변화의 위협이 갈수록 현실화되면서 이러한 추세를 막고 이를 전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지만, 기후 변화 대응에는 기업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비즈니스 리더라면 기업의 탄소 배출 현황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 출발점은 탄소 배출량(carbon footprint) 구성 요소,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탄소 배출 저감 기법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넷제로를 위한 배출 리포팅 및 공개, 그리고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탄소 배출량은 특정 사람, 기업, 사건, 제품에 의해 대기로 방출되는 온실가스(GHG)의 양을 의미합니다. 온실가스는 대기에 열을 가두는 특성이 있어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됩니다.
기업 차원의 탄소 배출 관리는 기후 변화 문제 해결에 중요합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참여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이 한정될 수도 있습니다.
탄소 배출은 다음 3가지 범위(scope)로 구성됩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배출 범위 외에도, 원인에 따라 탄소 배출 유형을 분류할 수 있으며,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이 글로벌 탄소 배출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알아 보았다면 이제 관련 책임 비율을 파악할 차례입니다. 온실가스 프로토콜은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는 지구 온난화 지수(GWP)를 적용하여 배출량을 CO2로 환산합니다. 이렇게 하면 CO2 배출량을 미터톤 단위로 측정하여 실제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순전히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보면, 탄소 배출 저감에 투자하는 것이 비생산적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인식하면서 행동하고 발언하기 시작한 소비자라면 본인이 구매하는 브랜드에도 같은 노력을 기대할 것입니다.
따라서 탄소 배출 저감에 투자하는 브랜드는 규정 준수와 함께 여러 가지 인센티브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탄소 배출 통제가 시급해짐에 따라, 각국 정부와 산업 규제 기관은 탄소 배출 통제를 위한 엄격한 지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준을 따르지 않으면, 각종 제재와 과징금은 물론 이미지 실추까지 감수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정책을 실현하는 경우 해당 업종의 규제 프레임워크를 이해하고 준수해야 합니다.
미래 세대에 좋은 환경을 물려주는 것이 모든 이의 관심사인 만큼 이와 관련된 기업의 활동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즉,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기업은 소비자, 직원, 투자자의 신뢰를 얻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반면, 탄소 배출을 통제하지 않는 기업은 브랜드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탄소 배출 저감 노력에 막대한 비용이 들면서도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수익이 창출되지 않더라도,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향상합니다.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브랜딩함으로써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 보험료를 낮추며 신용 등급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이니셔티브로 소비자의 충성도를 확보함으로써 수익을 증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탄소 배출 관리의 낙수 효과 중 하나는 리스크 감축입니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노력하는 브랜드는 갈수록 증가하는 친환경 대안에 대한 수요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성과 환경 관리 차원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합니다. 이는 쉽지 않을 수 있지만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경우 비용 절감, 효율성 제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매우 시급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경고에 따르면, 전 세계가 기후 변화로 인한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 중 하나입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통합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기업 차원에서 다음과 같이 노력할 수 있습니다.
태양열, 풍력, 수력, 지열 발전과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원은 온실가스 배출 없이 전기를 생산하므로,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화석 연료의 대안이 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재생 가능 에너지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사용은 탄소 배출의 최대 원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최선의 전략입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에너지 비용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기업이 폐기물을 줄이고 순환 경제를 장려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순환 경제는 상품, 부품, 자재에서 최적의 가치와 효용성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음와 같은 방법으로 폐기물을 줄이고 순환 경제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순환 경제를 장려하고 폐기물을 줄이는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소싱 기준을 갖춘 벤더를 선정하고 공급업체에도 포장 및 폐기물 감축을 독려할 수 있습니다.
운송 산업도 대표적인 탄소 배출 요인입니다. 지속 가능한 이동성을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배출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운송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범위 3 배출은 벤더 및 기타 이해 관계자의 활동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로, 지속 가능성 목표 개발에 이들을 참여시키고 협력함으로써 배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해 관계자 및 벤더 참여 이니셔티브에서는 특히 다음 사항에 중점을 둡니다.
이해 관계자 및 공급업체를 참여시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소비자, 직원, 커뮤니티와의 연대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탄소 배출 저감 노력의 핵심 요소는 기업이 배출량을 정확하게 리포팅하고 공개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황이 개선되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대개 지속 가능성 리포트, 연례 리포트 또는 기타 공개 자료의 형태로 제공됩니다.
온실가스 리포팅 및 공개로 다음과 같은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베스트 프랙티스에 따라 CO2 배출을 리포팅하고 공개할 수 있습니다.
제품 개발, 마케팅 등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프로세스가 아니라면, 투자가 낭비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브랜드의 사례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투자가 여러모로 유익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세계 최대의 가구 유통 기업인 IKEA는 203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 지속 가능한 기술, 재생 에너지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탄소 배출 감소는 물론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졌습니다.
Microsoft는 IT 업계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 저감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종합 비즈니스 전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체 에너지 유형 및 탄소 수집 기술에 투자하고, 모든 활동에서 에너지 절약 절차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는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도 상승했습니다.
소비재 제조사인 Unilever는 2039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모든 활동에서 폐기물 감축에 주안점을 두고, 재생 가능 에너지를 확보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절차를 구현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Unilever는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베리타스는 데이터 관리 기업으로, 탄소 배출 감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몇 년 동안 그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프랙티스, 인권, 책임 있는 소싱을 지향하는 베리타스의 신념과도 상통하며,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목표를 수반합니다.
이를 위해 베리타스는 다음 지속 가능 발전 목표(SDG)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온실가스 배출을 모니터링하고 줄이려는 노력을 수반합니다. 베리타스는 회계연도마다 Scope 1, 2, 3 배출량을 측정합니다. 넷제로를 목표로 2022 회계연도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 회계연도 대비 27% 감축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것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베리타스는 공급망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그 목표는 운송에서 제조까지 베리타스 공급망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데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은 기업의 성과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탄소 배출을 줄여 다음과 같은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수준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해 관계자를 참여시키며 정기적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것이 성공적인 감축 프로그램의 핵심입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과정에서 공급업체, 소비자, 기타 이해 관계자를 고려해야 합니다.
기후 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기업의 CO2 배출 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을 선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이해 관계자의 참여까지 유도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탄소 배출량 관리의 동향, 기술의 역할, 향후의 입법 방향을 파악해야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과학 기반의 탄소 배출량 목표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과학적 근거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목표로 즉, 지구의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2도 미만으로 유지하기 위한 탈탄소화를 목표로 합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기업이 탄소 배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학 기반 목표를 채택합니다.
또 다른 추세는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의 종합적인 탄소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라이프사이클 평가(LCA)입니다. LCA는 원료 추출 단계부터 수명 종료 폐기 단계까지 포괄하여 해당 제품 또는 서비스의 평생 배출량을 평가합니다. 그 결과, 기업은 밸류 체인 전반에서 배출 감축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정보 투명성, 공개 비율, 정확도가 상승합니다. 많은 기업이 탄소 배출 리포트 및 기타 지속 가능성 관련 정보를 게시하여 지속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제시하면서 이해 관계자를 참여시킵니다.
탄소 배출량 관리 시 탄소 배출량을 감지, 모니터링, 관리하는 데 기술을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탄소 회계 소프트웨어는 에너지 사용, 여행, 기타 배출원에 관한 데이터 수집을 자동화하여 기업이 시간의 경과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더 쉽게 측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사물 인터넷(IoT) 기술도 탄소 배출 통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례로 빌딩, 공장, 기타 시설에서 IoT 기반 센서 및 디바이스를 설치하여 에너지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블록 체인 기술도 탄소 배출 통제에 활용됩니다. 블록 체인으로 탄소 배출량을 추적하고 상쇄하는, 투명하고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탄소 시장에서 책임과 신뢰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국가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면서 탄소 배출 제한 및 정책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이러한 법을 준수하여 어떠한 제재도 받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유럽 연합의 배출권 거래제(ETS)는 탄소 배출권 관리(ETS)에 영향을 미칩니다. 전력 및 공업 분야에서는 이 ETS에 따라 탄소 배출 허가권을 구매함으로써 배출 저감에 대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합니다.
장차 탄소세(carbon taxes), 배출권 거래제(cap-and-trade)와 같은 탄소 가격 책정 메커니즘이 보다 광범위하게 도입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기업에서 탄소 영향 제한에 더욱 주력하게 될 것입니다. 기업이 공급망의 배출량까지 측정하고 규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 관리는 더욱 중대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흐름에 관한 정보를 계속 수집하고, 기술을 활용하며, 만일의 입법화에 대비함으로써 컴플라이언스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전략적 이점을 누리면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더 높은 명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가 계속됨에 따라 이제 기업 역시 넷제로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합니다. 넷제로 관리는 환경 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여러 비즈니스 이점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선제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기업 평판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기업은 과학 기반 목표 수립, 라이프사이클 평가 등 CO2 배출 관리의 발전 추세를 파악하고, 기술을 사용하여 더 효과적으로 배출을 모니터링하고 통제해야 합니다. 또한 탄소 가격 책정 및 공급망 배출 규칙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특정 사람, 기업 또는 제품의 총 온실가스 배출량을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 즉 탄소 배출량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온실가스 지구 온난화 지수를 나타내는 이산화탄소 환산 (CO2e) 미터톤 단위로 계산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탄소 배출 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기업은 선제적으로 탄소 배출을 통제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평판을 높이고, 이해 관계자 참여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과학 기반 목표란 온실가스 감축 목표로, 지구의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2도 미만으로 유지하기 위한 탈탄소화를 목표로 합니다. 이는 최신 기후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며, 개별적으로 확정됩니다.
탄소 회계 소프트웨어, 에너지 모니터링을 위한 IoT 기반 센서 및 디바이스, 투명하고 안전한 탄소 배출 추적 및 상쇄를 위한 블록 체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술을 활용하여 탄소 배출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CO2 배출 관리를 위해 공급망 배출 통제 및 탄소 가격 책정 메커니즘(탄소세, 배출권 거래제 등)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으로 탄소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탄소 영향을 제어하는 기업에게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기업의 탄소 배출량을 관리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고 비용을 줄이며 기업의 평판을 높이고 이해 관계자를 참여시킬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탄소 배출 저감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